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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FM 이믿음 PD "고려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만들고파"
고려FM 이믿음 PD

“고려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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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FM 이믿음(28) PD
고려인들은 100년 이상 중앙아시아를 떠돌았다. 고국인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환영받지 못한 채 많은 법적인 제한을 받으며 힘겹게 살고 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식당과 카페, 교육기관 등을 운영하며 광주에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려인은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나라에 정착하러 왔다. 비록 고려인들은 힘든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미래인 자녀만큼은광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잘 살기를 꿈꾸고 있다.

고려인 아이들이 지금은 외국인 신분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대한민국의 동포로서,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꿈꾼다.

고려FM은 광주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살아가는 고려인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한다. 한국에 정착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어를 교육하고, 문화를 이해시킨다. 고려인들이 직접 방송을 진행해 소통과 공감대도 형성한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방송을 들어 고려인에 대한 인식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라디오 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라디오 매체의 한계는 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은 고려인들과 함께 진행한 봉사활동부터 고려인 마을에 있는 유적지, 유물 등까지 다양하다. 영상들은 향후 고려인 아이들이 자라나는데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민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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