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새로운 천년을 대비하기위해서 최근 문화순천의 비젼을 담은 ‘순천 문화예술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민선 2기의 출범과 함께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대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정목표를 ‘문화가 꽃피는 풍요로운 순천’으로 정하고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문화예술진흥조례를 제정,100억 규모의 문예진흥기금을 조성하는등 지역문화 기반 조성을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지않고 자료수집부터 계획의 완성까지 선종륜부시장을 중심으로한 관계공무원들로 구성된 기획팀이 기초안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시민토론회를 거쳐 완료된 것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기본계획에는 순천이 문화향기가 그윽한 멋의 고장으로 자리하고 문화산업이 번성한 지역사회로 발전하기위한 다각적인 시책이 모두 242쪽에 걸쳐 담겨져 있다.동부취재본부/양홍렬기자 yh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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