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올해말까지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남군은 해남읍 구교리 산 45번지외 287필지 387㏊의 임야에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실행키로 하고 국도, 지방도, 관광지 주변에 총사업비 2억5천300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나무를 조림한 후 5∼10년이 지나도록 형질이 불량한 조림목과 나무생장에 저해가 되고 있는 잡관목, 덩쿨류 등을 제거해 입목의 생장을 촉진시켜 산림이 보다 가치있는 경제적 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육림의 날인 11월6일에 공공근로사업으로 동백나무 큰나무를 조림했던 지역인 삼산면 구림리 산 25-2번지에서 공무원, 임협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비료주기 작업 등 99 나무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의 중요성과 나무가꾸기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남/황재하 기자 hjh@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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