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앱, 선호 채널 한 눈에 볼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 강화

곰앤컴퍼니 오피피엘 제공
국내 대표 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곰앤컴퍼니는 이러한 OTT 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곰TV 앱에 대대적인 편의성·개인화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곰앤컴퍼니는 이번 곰TV 앱 업데이트에서 기본적으로 ▲편리하고 직관적인 UI/UX 적용해 콘텐츠에 대한 사용성을 강화하며 ▲간결하며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텍스트의 가독성도 높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반적인 사용자 환경 개선 및 편의성 확보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예고된 주요 특징으로 개인화(개별화) 서비스의 강화를 들 수 있다.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에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인화 서비스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곰TV도 이런 흐름에 맞춰 앱 환경 개선에 나선다.

먼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구독하면, 구독함에서 관심 콘텐츠의 업데이트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는 등 사용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개인화 기능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특정 드라마를 선호하는 사람의 경우 해당 드라마를 구독하면 최신 회차 업데이트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고 해당 프로그램을 선별해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 빠르게 이용자의 요구를 정확히 충족시켜주면서도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업데이트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리모컨 기능을 추가해 어느 페이지에 있어도 퀵 링크의 리모컨을 눌러 원하는 곰TV 채널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개선사항이다.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채널의 콘텐츠를 모아서 보여주는 ‘내 채널’ 메뉴를 신설하여 ‘내 채널’에서는 관심 채널을 저장하면, 관심 채널의 새로운 콘텐츠만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노출되게 처리하는 업데이트 내용도 있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특정 방송 채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최근 범람하고 있는 수많은 방송 채널 속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 될 수 있다.

이에 앞서 언급된 개인화 서비스 강화가 이번 업데이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부분의 직접적인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IOS 앱은 4월 말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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