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파트너스 ‘상상만족집콕 여행’ 이벤트 선봬

밀크파트너스 제공
블록체인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을 느끼는 여행 마니아들을 위해 ‘상상만족 집콕 여행’ 이벤트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 여행 등 외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의 기분을 전환해 드리고자 기획됐다.

이벤트는 밀크(MiL.k)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명에게는 자택에서 하와이 여행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밀크킷’을 증정한다. 밀크킷은 하와이안 셔츠, 하와이안 피자, 해먹과 같이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특별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밀크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잉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한 뒤, 공유하기 메시지에 ‘밀크킷’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남기기만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마감 후 일주일 뒤인 내달 2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자택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지루함과 답답함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밀크킷을 통해 집에서 하와이를 여행하는 듯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시고,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마일리지의 실질적 가치’를 높여주는 프로젝트로 첫 공개된 ‘밀크’는 흩어져 있는 고객의 마일리지를 하나의 암호화 토큰으로 통합해 주는 서비스로 올해 4월 본격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이용자는 밀크 플랫폼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제휴사의 포인트를 밀크 코인(MLK)으로 교환 및 통합하거나,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또는 재투자할 수 있게 된다.

밀크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초기 파트너로 참여한데 이어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등 모빌리티 기업들이 잇따라 협력사로 참여하며 가치를 높여왔다. 지난달에는 국내 대표 면세점 사업자인 신세계면세점까지 합류하면서 여행, 숙박, 이동, 쇼핑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했으며, 최근 야놀자 계정 연동 기능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시동에 나선 바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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