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외면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내년 2월 완공 목표

전남 완도군은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외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조감도>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군외면 원동리 204-1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999㎡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말 착공한다.

노화읍과 청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체육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체육관을 건립한다”면서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생활 체육시설로 활용은 물론 지역의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무대·방송 시설을 갖춰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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