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선정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국토교통부의 ‘2020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공모사업에서 지난 17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올해 말까지 지방비 포함 총 12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방범·교통·재난 등 다양한 안전정보를 중앙기관의 정보망과 연계하여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육성 사업이다.

경찰서·소방서·CCTV 통합관제센터의 정보를 연계해 112·119 긴급출동 지원 및 수배차량 검색 지원 등의 협업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범죄율 감소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화재 및 지진 등의 재난상황 긴급대응을 지원하고, 어린이 및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연계 서비스망을 구축하여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교통·범죄·재난 등의 지역문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연계함으로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안전한 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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