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업소당 최대 5백만 원 규모
전남 영암군은 노후 음식점들에 대한 시설물 개선 및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 및 노약자·장애인·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목적이다. 음식점의 주방·화장실, 객석·객실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저온저장고 등이 주요 개선 항목들이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지원 조건은 신청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에서 영업 중인 업소로, 영업자 주소가 영암군에 있어야 한다. 또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는 업소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이버 지원사업은 총 4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영업자가 시설개선 자금의 50% 이상 부담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업소당 최대 지원 금액은 5백만 원이다.
사업 신청은 영암군청 여성가족과 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 지부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서류 심사·현지 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위생팀에 문의하면 된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조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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