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209번 이동 경로
 

광주에서 5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서구 화정2동에 사는 40대 여성이 이날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209번째 확진자가 분류됐다. 광주에서 지역감염자는 지난 3일이후 5일 만에 나왔다.

209번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7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이 나오자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오후 4시 14분께 화정동 식자재마트를 방문(마스크 미착용)했으며, 지난 7일 오전 9시 15분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9시 40분께 서구 모 약국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09번 확진자 휴대폰 GPS,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등을 통한 추가 동선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다음은 209번 확진자 발생 현황>

▲광주209번=40대 여성(서구 화정2동 아파트), 조사중(감염경로), 발열·기침(증상), 08.07(검사일), 08.08(판정일), 민간수탁기관(검사기관), 조선대병원(이송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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