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 서면 브리핑…209번·210번 확진자 발생 개요(종합)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광주광역시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서구 화정2동에 사는 40대 여성과 동거인인 10대 여성 등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광주 209번과 2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 입국자 이후 4일 만이며, 해외 유입이 아닌 지역감염 사례는 3일 이후 5일 만이다.

209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오후 4시 14분께 화정동 식자재마트를 방문(마스크 미착용)했으며, 지난 7일 오전 9시 15분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9시 40분께 서구 모 약국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09번 확진자 휴대폰 GPS,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등을 통한 추가 동선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다음은 209번·210번 확진자 발생 개요>

▲광주209번=40대 여성(서구 화정2동 아파트), 조사중(감염경로), 발열·기침(증상), 08.07(검사일), 08.08(판정일), 민간수탁기관(검사기관), 조선대병원(이송병원)

▲광주210번=10대 여성(서구 화정2동 아파트), 조사중(감염경로), 무증상(증상), 08.08(검사일), 08.08(판정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검사기관), 조선대병원(이송병원), 광주209번 동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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