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무화과 맛보세요”

대장운동 촉진 변비 개선 도움
 

전남 영암의 특산품인 무화과가 최근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무화과(無花果)는 ‘꽃이 없는 열매’란 뜻으로 꽃은 과일 안에 감춰져 있어‘신비의 과일’로 불린다. 폴리페놀 등 여러 가지 성분을 함유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무화과에는 식이섬유인 팩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내 최대 무화과 생산지인 영암군은 영암 삼호읍을 중심으로 430㏊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는 전국생산량의 약 60% 규모다. 영암 무화과는 최고 20브릭스의 당도를 자랑할 정도로 단맛을 자랑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무화과를 접해보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지하1층 식품점에서 무화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며 “제주도·서울 조계사·부산 메가마트·수도권 하나로마트 등 6개 점포에서도 특판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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