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 사회단체,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후원
코로나19 위기극복·아이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옥룡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1천460만 원의 후원금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18일 열린 기탁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마음을 보태고자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옥룡면 16개 사회단체와 주민들을 대표해 백상선 옥룡면이장협의회장, 성태문 옥룡면주민자치위원장, 서병국 옥룡면발전협의회장, 박채규 옥룡면태양광발전운영위원회장, 김기율 옥룡면체육회장, 이철 옥룡면청년회장, 이춘연 옥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정춘 옥룡면자율방범대장, 허광영 옥룡면의용소방대장, 김욱자 옥룡면여성의용소방대장, 김병택 옥룡면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박종대 옥룡면농촌지도자회장, 탁영희 옥룡면장이 참석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보육사업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설립되어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다양한 보육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1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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