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협업 체계 구축
여수광양항만공사,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구성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및 입주기업 지원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는 공사,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세관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입주기업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매 분기 실시할 예정이며, 당분간 비대면 회의 등을 통해 입주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협의체는 유관기관별 입주기업 행정 업무 현황 및 지원 사항을 점검해 기관별로 분산된 인·허가 등 업무 절차를 입주기업이 한눈에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입주기업 행정 실무 매뉴얼’을 제작해 입주기업에게 제공키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 사업 안정화, 연계지원 등을 통한 수출입 확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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