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족센터 건립에 국비 15억원 확보
고흥읍 남계리 연면적 1천450㎡, 지하1층, 지상2층

고흥군은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에 고흥군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가족이 직면하는 돌봄이나 소통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문화 및 맞벌이 부부, 일반군민까지 다양해진 가족유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기존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중심의 보편적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적 공간이다.

센터는 고흥읍 남계리에 연면적 1천45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가족 소통공간, 놀이 소통공간, 다목적 교류공간, 교육·상담과 돌봄 공간, 가족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국비 15억원, 지방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2022년 5월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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