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추석 대목 구매 프로모션 ‘풍성’

전액 무이자·유류비 지원

저금리·차종별 할인 혜택도
더 뉴 싼타페 전측면. /현대차 제공
THE K9. /기아차 제공
코로나19 재확산에 소비 심리 역시 악화된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고객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판촉 조건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추가 혜택을 늘렸다.

1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HEV과 벨로스터, i30, G70, G90 등 2.5%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코나와 투싼은 3% 및 2.5% 저금리, 싼타페는 1.5% 저금리를 지원한다. 또한 카마스터(영업사원)의 ‘굿프렌드’에 등록한 후 1개월 이후 구매시 10만원을 깎아준다.

배기량 1700cc 이하 준중형차를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를 구입하면 30만원, 투싼과 구형 싼타페를 구입하면 20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여기에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아이오닉HEV, 벨로스터, 벨로스터N, i30, 쏘나타(HEV 제외), 코나(HEV, EV 제외) 투싼, 싼타페(더 뉴 싼타페 제외) 등을 구입하면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금리 4.5-5.0%의 표준형 할부를 이용하면 초기 할부금을 회사가 대신 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36개월은 원금의 4%, 48개월과 60개월은 각 3%를 지원한다. 대상 차는 아이오닉(EV 제외), 벨로스터(N 제외), i30, 코나(EV, HEV 제외), 투싼이다.

이밖에 수입차나 제네시스를 보유하거나 렌트해 사용하는 고객이 제네시스 G90이나 G70을 구입하거나 현대캐피탈을 통해 렌트·리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다가오는 추석 유류비 지원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대상은 K3과 K7 HEV, 니로HEV, 스포티지 출고 고객에게 총 30만원을 제공한다.

이외에 기본 차종별 할인은 모닝 20만원, K3 30만원, K7 70만원, 모하비 50만원이며, 니로HEV는 50만원 또는 캠핑세트, 스포티지는 80만원 또는 캠핑세트와 30만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6개월 동안 1.0% 저금리 할부를 이용할 경우 10만~50만원 할인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스팅어는 대한체육회 또는 프로협회 소속 스포츠인이 구입시 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모하비는 쏘렌토나 기존 모하비를 보유하거나 출고 이력이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0만원을 지원한다. K9은 3.0% 할인 또는 1.0%의 저금리 할부 구입 시 초회차 100만원 할인과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시장 활성화 위한 쏘울EV, 니로EV 구매 고객 ‘구매지원’ ‘대차지원’ 등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이달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씨마크 프리미엄 디럭스 1박 숙박권과 조식 2인(5명), 농협몰 강원한우 종합세트 2호 5kg(10명), 기아차 계약금 지원 10만원(3천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50명), 핑크퐁 안전벨트 인형(200명) 등을 추점을 통해 제공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쏘울 EV 전측면.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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