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독자마당-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교통경찰

윤영일(광주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1제대)

이제 교통경찰 근무방식도 변화 하고 있다. 사고다발지역 위주 순찰·거점근무를 하는 등 사고예방활동에서 나아가 교통소통 개선 및 112신고 총력대응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로의 시설물 파손, 포트홀 등 위험요인을 도로관리청에 통보해 제거하고,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구역 등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 배치로 정체원인을 제거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신호체계 개선 및 시설 보강으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을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륜차량에 대한 민원 발생지역에서는 유관기관과 소음기·경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에 대한 합동단속을 전개하고, 배달대행업체를 불시에 방문해 이륜차량 점검과 함께 교통법규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경찰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방향에 맞춘 안전활동을 전개해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와 체감안전도 상승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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