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우리 지역 음식문화체험’ 꾸러미 지원
외국인 근로자 50명 비대면 방식 전달, 지역사회 적응 도움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지난 11일 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음식문화체험’ 꾸러미를 지원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러미를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한 비대면 방식인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매실청, 장아찌, 김, 장 등으로 구성된 지역 농특산물 꾸러미를 배부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지역의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음식문화체험 꾸러미를 통해 식생활 문화 차이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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