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유튜브 운영 성과 ‘눈에 띄네’
‘올해의 SNS’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전남 진도군청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전남 진도군은 ‘제6회 2020 올해의 SNS’평가에서 기초 지자체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관해 전국 자치단체 SNS 채널에 대한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진도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활동을 계량화한 평가와 영향력 지수를 평가하는 1차 정량평가와 콘텐츠의 질, 활동실적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위원 평가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매주 2회씩 군정 소식과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등 관광·특산품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발 빠르게 전달해 SNS 매체로서 영향력과 파급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기상황 속에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홍보에 집중해 진도군청 유튜브는 지난 1년간 구독자 수가 3천여명이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코로나19 대응 요령,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인구늘리기 시책, 진도군수가 품질을 인정하는 진도아리랑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보배섬 진도 찐쇼핑’ 등을 통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군은 2018년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2019년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에 이어 유튜브 부문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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