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리더들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이계춘 국민희망발전소 대표, 제6기 남도일보 K포럼서 특별강연
“행복한 리더들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스마일리더가 현장을 춤추게 한다’ 주제
웃음의 법칙·일생의 세 가지 후회 설명
미소·긍정의 힘·지혜로운 리더 강조

이계춘 국민희망발전소 대표.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남도일보 제6기 K포럼 2학기 열한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계춘 국민희망발전소 대표는 “행복한 리더들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웨딩그룹위더스에서 ‘스마일리더가 현장을 춤추게 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K포럼 원우들에게 웃음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효과 등에 대해 들려줬다.

이 대표는 위스콘신대학교한국AMP과정 주임교수, 파랑새강사단 단장, 전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주임교수, 가나안농군학교전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웃는 웃음은 보약 중의 보약이다”면서 “즐거운 생각을 하며 마음까지 웃는 것은 즐거운 일을 창조하게 된다. 웃으면 복이 되고, 웃을 일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거울은 결코 먼저 웃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내가 웃어야 거울이 따라 웃는다는 뜻으로 햇살처럼 따뜻하고 시원한 웃음은 긴장을 풀어주고 불안을 삭힌다”며 “긍정과 겸손의 힘을 가지면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그것이 우리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또 “행복의 시작은 시련과 고통에서 시작된다. 생선이 소금에 절임을 당하고, 얼음에 냉장을 당하는 고통이 없다면 썩는 것을 면할 길이 없다”면서 “우리가 행복의 주인공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고통을 겪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나온 일생의 세 가지 후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강좌인 제6기 K포럼 열한 번째 강좌가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이계춘 국민희망발전소 대표가 강의를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그는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나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며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리더들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표정이 늘 웃는 인상이라는 점이다”며 “그들에게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해주는 유머감각이 있었고, 어떠한 곤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유머감각으로 이겨내는 불굴의 힘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트렌드 중 하나인 웃음을 통한 펀 경영은 감성경영의 꽃으로 불린다”며 “각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머와 웃음이 넘치는 사람이 일을 잘하고, 경영자들도 유머에 능하고 웃기는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며 세상에는 정답을 말하거나 답변하기에 난처한 일이 많다. 잘 웃는 것을 연습하면 뜻밖에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게 된다”면서 지혜로운 리더와 행복한 리더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이날 강의를 마무리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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