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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해상케이블카 인명구조훈련 실시
 

여수소방서는 해상케이블카 사고 상황을 대비한 119구조대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훈련은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승강장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실시했으며,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사고발생 시 초기 상황판단, 조치역량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 이날 훈련은 단순고장, 정전 등 가정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비해 진행됐다.

비상시 강제작동 방법과 케이블 이동장비를 활용해 구조대원이 케빈으로 진입하는 훈련 등이 이어졌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여수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어떤 종류의 사고에도 항상 훈련과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