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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금융사기 알아야 피할 수 있다!

한종선(고흥 과역파출소장·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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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국내외에서 사회, 경제, 문화 모든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역 농가에서는 곧 다가올 한파를 대비해야 하는 요즘 계절에 구애 없이 유행하는 코로나19 처럼 전화사기 범죄는 기세등등하기만 하다.

전화 금융사기의 수법도 점차 진화의 단계를 거듭하는 것 같다, 10여 년 전만 해도 피해자 가족 납치, 경찰 검찰 등 국가 기관을 사칭했으나 최근에는 과거 계좌이체 방식보다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수천만에 이르는 현금을 받아가는 대담성을 보이기까지 한다. 또한 대출을 저금리에 받아주는 조건으로 기존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겠다며 현금을 요구하기까지 한다.

경찰은 금융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각종 매체를 통한 예방 홍보와 더불어 범인이 쉽게 피해금을 인출할 수 없도록 계좌지급정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차단하고 있으나, 직접 만나 현금을 편취하는 수법까지 나타나면서 계좌 지급정지만으로는 피해를 막기 어려워졌다.

그 밖에도 가족이나 지인 등이 문자 또는 메신저로 돈을 요구하거나 개인(신용)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경찰이나 검찰, 금융기관 종사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현금 요구나, 직접 받거나, 계좌이체 방식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 없으므로 상대방이 수십, 수백만 원의 현금을 요구하거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것은 전화금융사기임을 명심하고 경계해야겠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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