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여수 대성베르힐’에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SK브로드밴드·ADT캡스는 ㈜디에스종합건설과 지난 5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입주가 시작된 여수 대성베르힐에 SK텔레콤의 AI 및 IoT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적용하여 입주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여수 대성베르힐은 여수지역에서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가 최초로 제공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SK텔레콤은 홈네트워크와 연동된 세대 내 다양한 기기들의 제어 기능 뿐만 아니라 단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App. 및 음성으로 댁내를 제어하는 것을 넘어서 운전 중 T-map에서도 음성을 통해 집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 중 “아리아, 우리집 거실 보일러 틀어줘. 온도 25도로 맞춰줘.” 등 연동된 세대 내 홈네트워크 기기 및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 가능하다. 또한, 관리소에서 입주민에게 단지의 소식을 알리는 공지기능과 입주민이 관리소에 요청하는 민원신청 등 관리소와 입주민간의 전용 소통 채널을 제공하며, 최근 공동주택의 의사결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자투표 서비스를 담아 스마트폰 기반의 단지관리 기능도 담았다.

IoT기능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기존의 집안의 조명, 가스, 난방을 App으로 제어하던 기능에 더해 공용부 설비들도 App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입주민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입주민 카드를 발급하여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개방하는 원패스 기능과 불편했던 공용부의 기능들을 App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계획이다.

임석진 SK텔레콤 순천마케팅팀장은 “향후에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ADT캡스 등 SK그룹이 보유한 ICT 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입주민들의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진만 SK브로드밴드 서부마케팅팀장은 “AI셋탑을 통한 음성인식으로 홈네트워크 서비스가 입주민의 편리함을 넘어 삶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에스종합건설 변동훈 이사는 여수지역 최로로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시스템과 원패스,주차관제, 보안서비스까지 적용하여 스마트홈이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서 명품단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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