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년 점포’ 3곳 추가 개장

지역 특산품 판매 등 골목경제 활성화

전남 진도 대파빵.
전남 진도군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점포 챌린지 숍’ 3곳을 추가로 개장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진도읍 원도심인 아리단길 등 골목 상권의 특색 있는 음식과 체험거리를 접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점포 챌린지 숍’을 개장했다.

이 챌린지 숍은 진도 대표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점 3곳과 캘리 공방 1곳 등이다.

올해 추가로 개소한 3곳은 진도의 특산물인 진도대파, 울금, 검정쌀을 활용해 진도대파빵, 울금빵, 검정쌀단호박빵, 진도대파국 등을 판매한다.

진도군은 지난해부터 창업에 필요한 창업절차 등의 기본교육, 청년 상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 공동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년점포 챌린지숍 운영으로 진도의 중심상권인 진도읍 남문로 아리단길 상가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