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 온라인 토론회

전남 진도교육지원청은 최근 보배섬 전문적학습공동체 온라인 토론회를 갖고, 올해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와 과제를 나누고 2021년 비전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1부 온라인 강의에서는 ‘삶과 배움이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주제로 김포 양도중 박현숙 교사의 학교안 전문적학습공동체 실천 사례를 통해 교사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2부는 학교혁신지원단이 5개 분임의 컨설턴트가 되어 ZOOM 시스템과 패들렛 도구를 활용한 실시간 실행연수가 진행됐다.

전문적학습공동체 28팀은 ‘우리의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학생의 배움과 삶에 대한 동력을 만들고 유지하는 시스템인가?’라는 토론 주제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성과와 과제, 철학과 지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2021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이날 토론회는 마무리됐다.

이문포 진도교육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강의와 토론 방법을 상용화해 현장 교사들의 정책 환류와 아이디어 생산의 장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