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드림스타트 과학교실 운영
46가구 65명 대상

전남 진도군청 전경.

전남 진도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46가구 65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빠랑 실험뚝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녀와 부모의 생활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통을 통해 아동의 탐구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족사진퍼즐만들기, 우사첩글라이더조립하기, 고스트 볼 베르누이만들기, 신비LED팽이, 케르베로스 풍력자동차조립하기 등 프로그램에 맞는 교구재를 가정에 전달,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정은 “집에서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방학 기간 등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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