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문화전당 사용 공연소품

지역사회복지센에 기부
아시아문화원은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다과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아시아문화원 제공
아시아문화원은 의자와 탁자, 소파 등 최근 제작된 작품의 소품을 남구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아시아문화원 제공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 공연에 활용됐던 제작 물품과 소품 등을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문화원은 최근 ACC 제작 작품 ‘온데이 메이비(Oneday Maybe·언젠가)’에 사용된 의자와 탁자, 소파 등 소품들과 기성품 의상 등을 광주 남구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와함께 광주희망재단에도 공연에 활용됐던 제작 물품과 소품 등을 기부한 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행사를 위해 사전에 준비된 다과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아시아문화원은 기부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소외계층의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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