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지역 위기청소년 46명 대상

전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2회에 걸쳐 지역 초·중·고등학교 위기(가능) 청소년 46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자아성장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청소년전문가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서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상담, 정서적지지, 기관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이 더해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원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개인·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문제 해결 및 위기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24세 미만의 청소년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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