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2년 현안 사업 국비 확보 추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속도
46건· 3천 228억 건의 예정

담양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2년도 국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담양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형식 담양군수 주재로 지속가능한 정책 강화 및 담양식 그린뉴딜 중기계획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군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022년도 총 46건, 3천 228억 원의 국도비를 건의할 예정이며 그중 담양군 그린뉴딜 연계사업은 총 24건 1천 56억 원이다.

신규 건의사업으로는 ‘IOT 기반 공유 인프라 구축’, ‘평화예술공원 조성’, ‘창평 정원숲형 생활체육공원 조성’, ‘남산마을 보행로 개설’, ‘공공격리시설 건립’,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사업’ 등 32건이다.

아울러 계속 사업인 ‘담빛야외음악공원’, ‘담양호 수변길 조성’, ‘담양시장 재건축’, ‘지역개발사업’, ‘담양읍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사방사업 확대’, ‘고서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4건에 대해서도 연차적 사업비를 지속 요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국·도비 건의사업들을 면밀히 검토 분석해 역점사업을 선정하고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이를 중점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면서 담양군 정책방향에 부합되는 공모사업 또한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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