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우수과제 선정
그린라이트팀 ‘최우수상’수상

담양군은 21일 2020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심사결과 그린라이트 팀의 ‘담양다움의 생태 정원도시화 방안’이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사진은 그린라이트 팀 관계자의 연구 과제 발표 모습.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21일 2020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심사결과 그린라이트 팀의 ‘담양다움의 생태 정원도시화 방안’이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담양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2020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을 기본으로 연구과제를 선정, 27명 4개 팀이 약 8개월의 활동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했다.

당초 경진대회를 개최해 과제를 심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심사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서면심사를 통해 그린라이트팀의 ‘담양다움의 생태 정원도시화 방안(대전면 대치리 추성1로 골목정원)’연구논문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그린라이트팀의 연구과제는 담양군이 갖는 전통정원의 큰 맥락속에서 현대 간선도로와 골목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골목 과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기본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거주민의 치유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가능성을 대전면 대치리 추성1로 골목정원을 중심으로 제안하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밖에도 클린세이프 담양 팀의 IoT기술 활용 관광객 추이 분석 및 안전한 관광지 구현과 농 블라썸팀의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논문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정책연구모임의 정책아이디어는 책자로 발간해 각 실과소와 읍면에 배포, 전 직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군정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