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코로나19 예방 돌봄 꾸러미 지원

전남 무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109가정, 183명의 아동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그램과 돌봄 꾸러미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양육으로 지친 부모와 스마트폰, 게임 등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에게 놀이와 양육을 지원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돌봄꾸러미는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위생용품, 배드민턴, 과학실험키트, 식물키우기 등 8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군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프로그램과 돌봄꾸러미가 행복한 2020년을 추억하고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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