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안정·혁신’신년 비전 제시

도전적 혁신 통한 새 성장 모멘텀 구축

투자·영업 등 중장기 경영전략 관리

한전KDN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안정과 혁신이라 테마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조할 예정이다. 사진은 데이터 분석 및 이미지화 시연 모습. /한전KDN 제공
박성철 한전KDN 사장
한전KDN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안정 속 혁신’을 새 추진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와 기회를 명확히 인식하고, 더 나은 미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전KDN은 우선 내부적으로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는 철저한 방역과 개인 안전을 최대 목표로 삼았다. 일상화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전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사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 속 방역지침 준수하는 동시에 건강관리가 곧 회사의 안전이며 전체 국민들의 안녕과 고객의 내일을 위한 실천이란 생각으로 임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전KDN은 고객에게 안정적 전력 ICT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가치를 한발 앞서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주요 현안사업인 한전 차세대 ERP와 전력ICT센터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대규모 인프라 확대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구현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의 위상을 높여 갈 예정이다.

또 KDN형뉴딜 신사업을 기반으로 도전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사업인 해상풍력, 스마트시티, 인공지능과 에너지데이터 관련 사업 등 정부정책 연계 투자사업 중심의 KDN형 뉴딜을 통해 신사업역량과 신성장 수익기반 확보와 함께 코로나 이후 중장기 저성장과 사회 변동에 대비해 사업구조와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을 준비중이다.

준비된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를 실천하기 위한 영업 전략, 조직과 인력, 투자와 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에서도 보다 심도있게 판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전KDN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의 노력에 동참하며, 주도적 사회가치 실현으로 국민의 신뢰를 높여 공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을 이끌어 낸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높아지고 있는 공기업에 대한 정부의 평가와 국민의 기대치에 만족하는 인권존중과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청렴도를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 등을 통해 내·외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친환경 중심 에너지 전환 등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와 ‘한국판 뉴딜’ 정책 실천을 위해 ICT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융·복합 전문기술로 ICT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Smart Energy ICT Leader’ 한전KDN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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