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혁신 통한 최상 의료서비스 약속

<조선대학교병원>개원 50주년, 가장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
다수 평가서 최우수등급, 환자 만족도 커
변화·혁신 통한 최상 의료서비스 약속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는 조선대학교병원 정종훈 병원장이 조선대병원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축년 새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이 ‘지역주민이 가장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1971년 개원한 조선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인술로 고객에게 심신의 온전한 치유를 선사함으로써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라는 미션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현재 25개과 849병상을 운영하면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낯선 공포와 불안에 일상을 빼앗긴 한 해였지만 병원 의료진과 지원부서 직원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감염 예방에 힘쓰며 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인공지능 암센터를 비롯한 전문 특성화센터는 첨단장비, 전문교수진 질환 중심형 개인별 맞춤치료,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으로 각 분야의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등 다수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 전경.

또한 조선대병원은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권역센터, 광주해바라기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등을 비롯한 국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 선정돼 가장 안전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이제 50주년을 넘어 100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병원건축위원회를 발족해 신축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또 의료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존의 노후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을 찾은 모든 고객이 간소화시스템으로 병원 진료와 업무가 가능하도록 최첨단 디지털 병원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종훈 조선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조선대학교병원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환자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며 지역민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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