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함께 읽는 힐링동화’ 운영

오는 15일까지 진행

전남 영암군은 오는 15일까지 ‘함께 읽는 힐링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번 프로그램에 선보이는 ‘알사탕’ 동화 그림책.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아동들의 인지·언어 발달 증진을 위한 ‘함께 읽는 힐링동화’ 프로그램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함께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의 동화 그림책 ‘알사탕’은 이번 프로그램에 선보인다. 알사탕의 주요내용은 ‘주인공 동동이가 용기를 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되며 한뼘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가족·아동 뮤지컬로도 공연 중인 인기 작품이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대상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아동들의 올바른 인지·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인지·언어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 19 대응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 할 예정이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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