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 이장 24명 임명장 전달

전남 영암군 금정면은 관내 24개리 마을 이장을 임명했다. 마을 이장들이 임명장을 받고 있는 모습. /영암군 금정면 제공

전남 영암군 금정면은 한해동안 마을 일을 맡아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줄 관내 24개리 마을 이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수여식을 축소 개최하고, 재임명된 20명의 이장은 임명장과 복무지침을 개별 전달됐다.

올해 새로 임명된 아천1리 외 3개 마을 신임 이장만 면장실에서 이영주 면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군의 주요사업인 어르신 목욕권과 미용권, 경로당 부식비 지원 등 각종 복지 시책과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집중 육성을 비롯한 군 역점 시책들을 홍보하고 면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주 금정면장은 “주민들의 두터운 신망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마을 대표에 임명되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해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우리 면민들의 일상이 회복되어 더욱 행복하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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