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금정 신유토·통정마을 환경정비 ‘우수’
주변도로·꽃길조성 등 높은 평가 받아

전남 영암군 금정면 신유토마을과 통정마을이 환경정비 평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금정면 신유토마을과 통정마을을 환경정비 평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마을 가꾸기의 날 운영과 영농 폐비닐 수거 및 폐비닐집하장 관리 등의 실적이 마을별 현지 확인을 거쳐 진행됐다.

신유토마을은 체계화된 환경정비 및 아름다운 보리수마을 가꾸기, 통정마을의 마을정원 가꾸기와 매월 마을 주변 폐자재나 쓰레기 수거의 날 운영 등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금정면 2개 마을의 각 이장은 하나같이 마을 주변 도로 정화운동과 꽃길 조성, 환경정화 및 분리배출 활동을 정착시켜 ‘쾌적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영주 금정면장은 “신유토마을과 통정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환경정비 활동으로 2020년 환경정비 우수마을로 인증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면서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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