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축산분야 지원사업 박차
축산육성·동물방역 등 47개 사업 진행

전남 영암군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 49억 1천만원으로 축산정책, 축산육성, 동물방역, 축산위생 4개 분야 총 37개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축사육기반 확충사업 지원 ▲한우 고급육 생산장려금 지원 ▲악취저감 관련 지원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 ▲차단방역시설·장비 및 컨설팅 지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 등이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 및 법인은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류 및 우선순위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내달 중 축산분과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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