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자체 점검
29일까지…제조·판매업소 대상

담양군은 29일까지 ‘설맞이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갖는다. 사진은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설을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2인 1조로 편성해 5일간 현장 방문한다. 점검대상은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9개소 및 식품접객업체 5개소 등 모두 14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조 및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내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거나 고의·상습적인 식품위반 행위는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설 성수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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