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 화재피해 주민 긴급구호물품 전달

“어려운 시민 돕기에 최선 다하겠다”
 

광주남부소방서가 28일 광주 남구 월산동 Y맨션에 방문해 지난달 발생한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거주자를 위한 긴급구호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광주남부소방 제공

광주남부소방서는 지난달 발생한 광주 남구 월산동 Y맨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거주자를 위해 긴급구호물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Y맨션 화재사고는 지난 12월 말께 지상 3층 연립주택의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Y맨션 주민들은 주택내부가 소실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남부소방서는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물품 세트를 전달하며 따듯한 위로를 건넸다.

고중현 119재난대응단장은 “안타까운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화재피해 등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남부소방서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해 피해 주민의 생활안전과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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