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수특산물 판촉 마케팅 지원
포장재·택배비 등 10개 사업 대상

진도군은 농수특산물 판촉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은 진도아리랑몰 홈페이지.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은 농어가(법인)를 대상으로 11억여 원을 투입해 농수산물 포장재, 수출 전용포장재, 마른 김 포장재, 택배비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내역은 농수산물 생산·가공 포장재, 마른 김 협회 포장재,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디자인 제작, 수출 전용 포장재 등 7개 사업에 9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농수산물 택배비 사업 등 3개 사업에 7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2월 중순까지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206개 농수산물 업체에 농수산물 포장재·택배비 지원을 통해 진도군 농수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올해도 농수산물 포장재·택배비 지원을 통해 농어가의 이익 창출은 물론 진도 청정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대외 인지도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