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신의회, 지역 고령자 마스크 전달
<봉사단체>
개인당 5매 1천 400여명 지원

진도군 의신면 소재 봉사단체 신의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 1천 421명에게 총 7천여장 (35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 의신면 봉사단체 신의회는(이하 신의회) 최근 지역어르신 1천 400여명을 대상으로 총 7천여장(35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구입·전달했다.

신의회은 최근 임원과 회원들의 회비로 65세 이상 1천 421명의 어르신들에게 개인당 마스크 5매를 지급했다.

신의회는 집수리 봉사, 경로잔치, 반찬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모범 단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의회는 어르신 반찬 봉사를 비롯,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등을 매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박현욱 신의회 회장은 “훈훈한 정이 살아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의회는 지난 1997년 ‘큰 것 보다는 작은 것, 먼 곳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이웃과 함께’라는 취지로 창립 현재 회원 70여명이 부부 동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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