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신청(청장 강덕근)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 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줬다.
장애인 전용 보험인 ‘어깨동무 보험’ 판매 2주년을 맞아 공익보험의 역할을 다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4명을 무료 가입시킨 데 이어 올해에도 사업을 계속햇다.
가입 대상은 체신청에서 선정한 최 란씨(22·여·여수시 연등동) 등 8명과 장애인협회에서 추천한 변상미씨(20·여·보성군 웅치면) 등 5명으로 모두 15명에 이른다. 이들에게는 계약기간 20년 만기, 계약금액 1천만원인 어깨동무 보험(2종, 암보장형)에 가입되며,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우체국에서 대납해준다.
보험기간은 9월부터 20년간이며, 이 기간동안 암질환과 관련한 입원·치료를 받을 경우 비요은 물로 간병급부금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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