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41분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장골고개 인근에서 승용차가 멧돼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으며 차량 일부가 파손됐고 승용차에 부딪힌 멧돼지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 주행 중 갑자기 멧돼지가 튀어나와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여수소방서는“산속에서 야간주행 시에는 일반도로보다 훨씬 빠르게 해가 저물고, 야생동물 출몰이 잦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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