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성료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영암군은 최근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올해 ‘제1차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최근 가정폭력이 이슈화되는 등 청소년 안전망 강화가 중요한 상황을 반영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및 방역 세부 치침을 준수하며 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가정상담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서로 연계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고 청소년 특성에 맞는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연간 사업운영 및 위기청소년 발굴·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청소년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담 및 자원연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암관내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부모교육,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상상담을 통한 비대면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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