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

영암경찰,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해빙기 공사구간 점검

전남 영암경찰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국토관리사업소, 도로공사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겨울에 얼었던 땅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균열·붕괴·침하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공사현장 구조물 전도 및 절개지 주변 바위 등 토사가 흘러내려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이에 경찰은 우려지역을 방문해 건축·축대 균열이나 공사장 및 주요 도로 붕괴 침하 등 이상 징후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경찰서·국토관리사업소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주요도로 공사현장과 안전사고 우려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해빙기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