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관광지 소개로 지역 활성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 진행

진도군이 ‘진도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거주자를 제외한 전 국민이 참여 할 수 있다. 주요 소개 관광장소는 운림산방, 진도타워 등 진도군 22개소다.

주요 관광지 중 18개 이상 모바일 앱 인증 완료를 하면 3만원 상당, 15개 이상 인증 완료시 1만 5천원 상당, 10개이상 인증완료시 1만원 상당의 진도 특산품을 증정한다.

진도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검색해 설치한 뒤 진도군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대부분의 축제나 행사가 취소돼 지역 경제가 침체해 있다”며 “가족·친구·연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로 진도군의 관광 명소를 알리고 지역 농수산물을 판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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