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4일)

최대 40㎜ 비 예보

“짙은 안개 주의”

4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4일 광주·전남은 오전 중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강수량은 전남남해안 10~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20㎜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7℃ 까지 오르는 등 전날 대비 5℃ 이상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 이며, 낮 최고기온은 10~12℃ 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4℃, 나주 3℃, 장성 3℃, 진도 7℃, 낮 최고기온은 광주 12℃, 나주 11℃, 장성 12℃, 진도 12℃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관측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오전 중 일부 지역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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