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1천 500여명에 일자리 제공

영암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수행기관 및 사업장(읍·면 포함)에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가이드 라인을 배포해 종사자 및 참여자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 노인의 소득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자에 한해 활동(근로)시간을 기존 월 30시간에서 월 42시간으로 연장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또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참여자의 편리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영암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3개 유형 12개 사업에 총 1천 50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사고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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