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민방위 교육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

담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 사진은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7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과 훈련은 민방위 사태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민방위 대원 1~4년 차는 집합교육(4시간)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 또는 비상소집(1시간)을 받는다.

올해 사이버 교육은 연차와 상관없이 담양군 전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기간은 상반기(3월 1부터 5월 31일까지), 하반기(9월 1일~11월 30일) 총 2회 중 한 번만 수강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올해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하게 됐다“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민방위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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