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공익관세사 활용 수출 지원
영세 중기에 종합수출컨설팅 제공

광주본부세관은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관세사를 배치하고 무료 상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달 24일 부터 광주본부세관에 공익관세사 2명, 대전세관과 제주세관에 공익관세사 1명씩 배치했다.

이들 공익관세사는 전문인력·예산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관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수출 관련 종합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광주세관은 수출통관 종합지원을 위한 세관의 ‘찾아가는 수출입기업 지원센터’와 연계해 공익관세사와 합동 컨설팅 활동도 하고 있다.

성태곤 광주본부세관장은 “공익관세사의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관할 세관으로 문의해 달라”며 “전문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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