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기자동차 115대 보급
최대 2천 320만원 지원
전남 담양군은 지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자동차 115대를 보급한다.
11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그린뉴딜정책의 시행계획 중 하나인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해 3개년 전기차 보급률 3%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규모는 승용차 71대, 화물차 44대로 총 115대로 지난해 대비 7배 이상이다.
지원금은 승용차는 국비보조금에 따라 지방비를 차등 지원하며 최대 1천 520만원, 화물차는 1톤 소형을 기준으로 2천 320만원을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총 지원의 10%는 장애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자동차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되며 화물 물량 중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에 우선 배정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관내에 위치한 법인, 기업 및 공공기관이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3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신청자는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 수입사는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이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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